[작성자:] early6808

  • 저드슨

    그녀의 정신은 곧 떠날 것처럼 위태로웠다. 하지만 한마디 말로도 충분히 그녀의 의식을 깨우고 유지시킬 수 있었다. 8월 31일 저녁에 그녀는 자신의 순례를 마치려는 듯이 보였다. 아이들이 엄마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나는 그녀의 침대 곁에 밤 시간 동안 혼자 앉아 몸의 고통을 덜어 주고 떠나가는 영혼에게 위안을 주려고 애썼다. 새벽 2시에 나는 그녀의 인정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하기 위해 깨우고 물었다. “아직도 구세주를 사랑하오?” 그녀가 대답했다. “네, 그럼요. 저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언제나 사랑해요.” 나는 다시 물었다. “아직도 나를 사랑하오?” 그녀는 자신만의 독특한 표현으로 긍정했다. “그러면 다시 한 번 입맞춤을 해 줘요.” 우리는 그렇게 사랑의 증표를 마지막으로 주고받았다. 다시 한 시간이 흘렀고 생명이 계속해서 희미해졌다. 그리고 그녀는 숨을 멈췄다. 한동안 나는 그녀가 하늘로 떠나는 것을 추적하면서 그녀에게 펼쳐질 놀라운 광경들을 생각해 보았다. 그러고 나서 초점을 잃은 그녀의 눈을 감기우고, 마지막으로 수의를 입혔다. 그리고 여러 날을 잠을 자지 못해 지친 나는 쓰러져 잠이 들었다.

    배는 세인트 헬레나 섬에 닻을 내려, 무덤을 파고 아내이자 엄마인 그녀를 묻기에 충분할 정도로 정박한 후 다시 출항했다. 이번에 저드슨은 전처럼 깊은 침체에 빠지지 않았다. 그에게는 아이들이 있었다. 게다가 그의 고난은 그가 이 세상에서 너무 많은 것을 소망하기를 끊게 했다. 오히려 마음의 쓴 뿌리나 침체 없이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요 12:25 ) 법을 배웠다.순교의 영웅들 : 존 파이퍼의 영적 거장 특강 시리즈 5 | 존 파이퍼 저/이심주 역[크레마 예스24 eBook] http://m.yes24.com/Goods/Detail/116606174